유동성 풀(LP)과 AMM — DEX는 어떻게 호가창 없이 거래되나
주문서 대신 '수학 공식'이 가격을 정한다. x·y=k 한 줄로 시작.
# AMM이란
전통 거래소는 매수·매도 호가창(order book)을 맞춰 체결한다. DEX(탈중앙거래소)는 대신 자동화된 마켓메이커(AMM, Automated Market Maker)를 쓴다.
AMM은 두 토큰을 한 풀(pool)에 넣어두고, 정해진 수식으로 가격을 자동 계산한다. 가장 흔한 공식이 상수곱(constant product): x · y = k. x는 토큰A 수량, y는 토큰B 수량, k는 항상 일정.
예: 풀에 SOL 100개, $EGG 1,000,000개가 있으면 k=1억. 누군가 SOL 10개를 넣으면 풀은 SOL 110개가 되고, $EGG는 k/110 ≈ 909,090개로 줄어, 그 차이(약 90,910 EGG)를 받아간다. 거래가 클수록 가격이 불리해지는데 이게 '슬리피지'다.
# LP(유동성 공급자)란
풀에 토큰을 넣어주는 사람이 LP다. LP는 두 토큰을 '같은 가치 비율'로 예치하고, 그 대가로 LP 토큰(예치 증서)을 받는다.
그 풀에서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(보통 0.25~1%)를 예치 비율만큼 나눠 받는다. 거래가 활발한 풀일수록 LP 수익이 크다.
즉 LP는 '거래소 역할'을 대신하고 수수료를 버는 것. 다만 공짜 점심은 없다 — 아래의 비영구적 손실을 감수한다.
# 비영구적 손실(Impermanent Loss)
두 토큰의 상대가격이 예치 시점과 달라지면, 그냥 들고 있었을 때보다 가치가 줄어드는 현상이다. AMM이 비싸진 토큰을 자동으로 팔아주기 때문에 생긴다.
가격이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면 손실도 사라져서 '비영구적'이라 부르지만, 그 사이에 빼면 손실은 확정된다. 변동성이 큰 메모코인 풀일수록 IL 위험이 크다.
수수료 수익이 IL보다 크면 LP는 이득, 작으면 손해. 그래서 '거래량 많고 변동성은 적당한' 풀이 LP에게 유리하다.
# $EGGCAT 맥락
$EGG가 솔라나에 공정 런치되면, 초기 유동성은 본딩커브(pump.fun)에서 형성되고, 일정 시총에 도달하면 Raydium 같은 DEX에 자동으로 LP가 만들어진다.
이때 핵심은 'LP가 잠겨(lock) 있거나 소각'되어야 한다는 것. 그래야 팀이 유동성을 빼서 도망(rug)칠 수 없다. 이 상태는 런치 후 이 사이트에 투명 공개할 계획이다.
📌 핵심 요약
- DEX는 호가창 대신 x·y=k 수식으로 가격을 계산한다(AMM).
- LP는 두 토큰을 예치하고 거래 수수료를 나눠 받는다.
- 비영구적 손실(IL): 상대가격이 변하면 그냥 홀딩보다 손해일 수 있다.
- 유동성 잠김(lock/burn)이 러그 방지의 핵심 — 반드시 확인.